사회/연예

BJ 철구 외질혜, 결혼 8년만에 합의 이혼으로 돌아서다.

in_i 2021. 6. 17. 02:39



BJ 철구 외질혜는 결혼 8년 만에 각자의 길로 돌아선다. 철구는 지난 15일 아프리카 TV 방송을 진행해 외질혜와 싸우지 않고 합의 이혼으로 하기로 했다. 법원에 서류 제출한 지 일주일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딸의 양육권의 대해 언급하면서 "제가 딸을 키우기로 했다. 제가 키우고 싶었고 딸 없으면 힘들 것 같더라. 무조건 제가 키운다고 해서 데리고 왔다. 양육비는 안 받기로 했다. 양육비 이야기를 하다 보면 서로 이혼이 늦어질 거고 더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산 분배에 대해서는 "재산은 5대 5로 나누기로 했다" 고 말을 열었다.

외질혜는 이튿날인 16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판단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며 아이는 매일 볼 수 있는 조건으로 아이 아빠(철구)가 양육하기로 했다"고 올렸다.

외질혜는 끝으로 "소식 없던 시간동안 제게 연락 주셨던 지인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염치없지만 아이를 위해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한 뒤 딸을 낳았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철구는 5월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통해 다른 남성 BJ와 외도를 했다 주장하면서 이혼을 선언했다. 한편 외질혜는 이 같은 주장을 부인, 결혼 기간 동안 철구의 폭행과 성매매 등에 대해여 폭로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누구의 잘못이 크다 적다라는 관점보다는
철구, 외질혜의 딸 연지가 큰 상처를 받지 않고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